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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력으로 분단의 빗장을 풀다… 2026 부활절연합예배 ‘시동’
- 2026년 부활의 아침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영적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결집에 나선다. ‘2026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과 전쟁의 시대를 끊어낼 부활의 메시지와 구체적인 로드맵을 선포했다. 평화, 기독교의 본질이자 시대적 요청 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회장)는 이번 예배의 핵심 코드를 ‘평화’로 천명하며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현재 우리 사회는 남북의 경색된 관계와 내부적인 남남갈등이라는 이중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하나님의 역사인 ‘평화’뿐”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리더십 부재를 뼈아프게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화구 등 전 세계가 전쟁의 포화 속에 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평화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철저히 자복해야 한다”며, “72개 교단이 교파의 벽을 넘어 100% 참여하는 이번 예배는 한국교회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환골탈태’하는 진정한 회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권세 이긴 부활, ‘참된 확신(Hope)’의 에너지로 상임대회장이자 설교자로 나서는 김정석 감독회장(기감)은 부활이 가진 ‘현재적 소망’을 신학적으로 풀이했다. 김 감독회장은 “절망과 좌절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부활은 단순히 2천 년 전의 기록이 아니라, 어둠을 뚫고 나오는 빛과 같은 실제적 사건”이라며, “헬라어 의미로 소망(Hope)은 막연한 바람이 아닌 ‘참된 확신’을 뜻하듯,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붙들어야 할 유일한 확신”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김 감독회장은 이번 예배가 섬김의 현장으로 이어질 것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부활의 기쁨은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줄 때 완성된다”며, “예배에서 드려지는 정성어린 헌금은 전액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한국교회가 ‘사랑에 빚진 자’로서 세상을 향해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섬김의 정석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십자가 중심의 ‘부활·평화·사랑’ 삼중주 실무를 총괄하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는 이번 예배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삼중주’를 연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 목사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된 자리이자, 막힌 담을 허무는 평화의 장이며, 죽음을 이긴 생명의 샘터”라며 보도자료에 담긴 ‘십자가 중심의 순환 도식’을 언급했다. 또한 엄 목사는 “그간 선언적 의미에 머물렀던 통일 비전을 성도들의 삶과 맞닿은 구체적인 방향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철조망이 걷히고 끊어진 철길이 이어지는 외적 통일을 넘어, 남과 북의 영혼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껴안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을 꿈꾸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드려진다. 72개 교단이 ‘원팀(One Team)’이 되어 선포할 이번 부활의 메시지가 분단의 땅 한반도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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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력으로 분단의 빗장을 풀다… 2026 부활절연합예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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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영원한 속죄’(히 9:11~14)
- 구원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총으로서 사람을 죄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생명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피를 쏟는 희생을 치르시고 죄인인 우리를 구속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은 구원은 영원하며 사람의 영혼육 전 존재를 구원하신 것이기에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본문을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래 좋은 일은 하나님 약속의 성취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구원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대제사장은 피 없이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피는 생명을 내어주는 것으로서 속죄로 이해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으로 단 한 번에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속죄입니다. 그래서 속죄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암송아지의 재는 정결예식을 말합니다. “이에 정결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영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씻는 물을 위해 간직할지니 그것은 속죄제니라.”(민 19: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결은 외형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양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단순히 죄만 씻어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시대에 드린 동물의 피는 부정하게 된 사람의 몸을 의식적으로는 정결하게 하였으나 양심을 씻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사람의 양심을 정결하게 하고 죽은 심령을 살려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보혈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말씀을 봅니다. 첫째, 예수의 보혈은 속죄하게 합니다. 속량은 전쟁 포로나 노예를 돈을 주고 사서 해방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죄와 사탄의 지배로부터 해방된 것이 우리의 구속입니다. 예수께서는 몸 전체를 대가로 지불하여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예수의 보혈은 정결하게 합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예수의 보혈은 거룩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 13: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넷째, 예수의 보혈은 죄로 말미암아 단절된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시켰습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셨습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이 중요합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해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찬송가 268장 1절)라고 날마다 찬송하며 영원한 속죄를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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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영원한 속죄’(히 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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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스페인 마드리드 대성회 인도… 성령 부흥의 불길 지펴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대성회를 인도하며 유럽 전역에 오순절 성령 부흥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최대 규모의 뉴라이프처치(Nueva Vida Madrid)에서 열린 이번 대성회는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려 예배당은 물론 복도까지 성도들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도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유일한 답은 기무(祈禱)였다”며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하나님의 축복을 끌어오는 통로인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의지해 기도할 때 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페인과 유럽의 모든 교회가 기도로 무장해 10배의 부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성회에 앞서 진행된 리더 세미나에서는 현지 목회자와 리더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원의 영성’과 ‘절대 긍정’의 신앙 자세를 전수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늘 자신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며 “바쁠수록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품고 나아가라”고 권면했다. 이에 뉴라이프처치 담임 토마스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이 스페인 땅에 씨앗이 되어 폭발적인 부흥의 열매를 맺을 것을 확신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앞선 23일에도 바야돌리드 순복음반석교회에서 600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축복성회를 인도하며 ‘말씀·기도·나눔·사랑’의 4대 원리를 제시했다. 마드리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이 목사는 25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유럽 최대 교회 중 하나인 ‘토레 데 그라시아 바르셀로나처치’에서 대성회를 이어가며 스페인 전역에 순복음의 영성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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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스페인 마드리드 대성회 인도… 성령 부흥의 불길 지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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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주의 말씀을 받아 누림’(마 16:13~28)
-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3-16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겉으로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묻는 질문이지만, 예수님은 사실 제자들의 마음을 알고 싶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라고 말했는데, 그 말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지자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더 분명하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오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주시는 질문입니다. 신앙은 결국, 내가 예수님을 누구로 믿고 고백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은 지금 현재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의 모습을 나타내주는 고백이며 표지이기도 합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의 고백은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었고 예수님께서는 그 고백의 신실성을 금방 아셨습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이시며 구원의 왕이시라고 인정하는 진정한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고백이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참된 신앙고백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실 때 시작됩니다. 곧이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고난받아 죽임을 당하고, 삼일만에 살아나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주여 그리 마옵소서”하면서 말립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신앙이 사람의 계산과 세상적이고 정욕적인 기대에 붙잡히게 되면, 예수님께서 인도하실 진정한 길을 가로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고백은 우리 삶의 목표나 목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며 주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자기의 뜻대로만 살지 않으며 귀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곧 자신의 마음의 왕좌에서 내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의 욕심과 세상의 정욕, 이생의 자랑, 그리고 완고한 마음과 고집이 주인처럼 되는 자리를 내려놓고, 더 이상 내가 아닌 예수님께서 내 인생 자리의 주인이 되시도록 순종하는 일입니다.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천국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사랑의 관계로 인해 감당해야 할 불편함이나 손해, 인내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함께 짊어지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우리도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하지만, 고백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고백대로 주의 말씀에 합당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이 바로 그 길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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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주의 말씀을 받아 누림’(마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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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10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개최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25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3·1운동 제10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故 이갑성 집사의 육성을 AI로 복원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특별 순서가 마련됐다. 107년의 시간을 넘어 되살아난 음성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인 민족대표 후손 5인을 초청해 영예패를 수여하며 선열들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1부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정정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삼일운동과 기독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자유와 평등 사상에 기초한 거룩한 신앙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특히 기독 사학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복음의 진리를 가르친 기독교 학교가 있었기에 선조들은 인간의 존엄을 깨닫고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담대히 자주독립을 외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은 총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이라며 “진리 안에서 얻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홍사진 목사(예성 총회장)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인간 존엄과 평화를 향한 선언이었다”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분열을 치유하고 성장주의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으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기독교인 민족대표 후손 5인에게 영예패를 전달했다. 수여 대상에는 김병조 목사, 양전백 목사, 이명룡 장로, 이승훈 장로, 이갑성 집사의 후손들이 포함됐다. 한교총은 “기독 선열들이 남긴 신앙과 애국정신을 한국교회가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개 교단 총회장들이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국가 회복과 사회 통합, 공정한 선거, 종교의 자유 수호, 경제적 양극화 해소, 창조세계 보전, 남북 화해와 복음적 평화통일, 한국교회의 영적 갱신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진리의 자유 수호와 정의 사회 실현 △국민 생존을 위한 파수꾼 역할 △창조세계 보전 △민족의 존영과 복음적 평화통일 추구 △신앙 선배들의 유산 계승 등을 다짐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만세삼창과 애국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AI로 복원된 독립선언서 영상은 한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한교총은 오는 4월 4일 ‘2026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해 기독교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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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10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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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임승안 박사의 ‘한(恨) 많은 백성이여, 원칙(原則)으로 돌아가자’
- 2026년의 입춘이 지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춥다. 한(恨)으로 응어리진 국민들의 마음이 좀처럼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는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조선 백성의 반(半) 이상이 자손 대대로 노비로 살아야 했던 설움의 역사, 중국에 잡혀간 ‘환향년’, 일제강점기의 ‘위안부’와 ‘학도병’,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던 어머니들의 가슴은 한(恨)으로 억장이 무너졌으리라. 해방 이후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련 공산당과 김일성의 등장, 좌우 분열과 미소 양국의 신탁통치, 두 정부의 수립과 처참했던 6·25 전쟁. 한반도 역사에 지우고픈 천추(千秋)의 한(恨)이 또다시 새겨진 시기였다. 중요한 것은 이 땅에 여전히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숱한 도발과 테러,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직접 위협한 미사일 발사, 전 세계의 만류에도 끝내 손에 넣은 핵무기는 한반도의 평화가 아직 요원함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우려 속에서 그들의 약속을 신뢰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번번이 쓰디쓴 배신을 경험해야 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내부는 어떠한가. OECD 가입이라는 성과 이면에 가려진 현실은 결코 밝지 않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비롯해 높은 이혼율과 낮은 출산율, 낙태 문제 등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숨기고 싶었던 민낯이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역대 대통령들의 말로 또한 순탄치 않았다. 하야와 망명, 영부인 살해와 대통령 측근 암살, 수사 중 자살, 탄핵 수감, 뇌물 혐의 수감, 계엄령 선포와 사형 구형에 이르기까지, 한(恨)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 현재진행형이다. 오늘날 뉴스를 통해 접하는 정치 현실 역시 암울하기 그지없다. 지난 수년간 국민적 논란이 컸던 부정선거 의혹은 여전히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가칭) 교회재산몰수법, 낙태법 등 이른바 ‘3대 악법’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소수의 인권을 내세워 다수의 권리를 짓밟는 상식적이지 않은 현실 속에 진짜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절규는 또 하나의 한(恨)으로 쌓여가고 있다. 여기에 정치적 중대 사건과 관련한 일부 검사의 기소와 구형, 영장 전담 판사의 영장실질심사 결정, 재판부의 최종 판결이 과연 상식과 정의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위직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부재와 반복되는 임명 강행 역시 우려를 낳는다. 제어 장치 없이 질주하는 기차와 같은 모습은 아닌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깊어진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억울한 한(恨)으로 절규하는 이들이 그 한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그 길은 어디에 있는가. 해답은 원칙(原則)으로 돌아가는 데 있다. 공의(公義)와 자비(慈悲), 정직과 상식의 원칙이다.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이라는 헌정 질서의 원칙이다. 미래 지도자를 바르게 양육하고 현재의 지도자를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선출하는 원칙이다. 스스로 사고하며 행동하여 선동하지도, 선동당하지도 않겠다는 결단의 원칙이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이 가정의 부모, 학교의 교사, 사회의 시민과 함께 이러한 원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에게도 분명한 책임이 있다. 시민과 함께 이러한 원칙을 지키되, 심각하게 불의한 지도자와 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책임 있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 나라와 백성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라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 다음의 영적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 첫째, 예수께 항상 돌아가야 한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찬송가)라는 고백처럼,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갈 2:20)의 심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오직 예수만이 한(恨)의 뿌리를 근원적으로 끊어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예수께서 마귀가 준 저주와 사망의 한에서 인류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代贖)의 죽음을 이루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분은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역사하신다. 이미 죗값을 치르셨기에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죄책감과 한의 올무로 붙들 수 없다. 셋째, 스스로 유혹에 넘어가 한의 올무에 걸릴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받으신 세 가지 시험(마 4:1-11)은 오늘 우리에게도 반복된다. ①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유혹 ② 하나님의 사랑을 시험하라는 유혹 ③ 권력과 재력과 명예를 위해 타협하라는 유혹 이 모든 것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욕망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마귀는 결국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다(요 10:10). 넷째, 예수께서 말씀으로 대응하셨을 때 마귀는 물러갔다. 말씀만이 승리의 무기다. 다섯째,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천국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시며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셨다(마 4:19-25). 영적 전쟁의 승리자이신 예수께 나아갈 때, 환경이 어렵더라도 한이 우리의 심령을 지배할 수 없다. 만일 이 땅에 여전히 한이 가득하다면, 복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 또한 돌아보아야 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 마귀의 저주와 한에 눌린 사람들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품자.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생명을 살리자. 한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사랑의 법으로 다스려지는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지도자들이 예수께 돌아오도록, 우리부터 기도와 예배와 선행에 더욱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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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임승안 박사의 ‘한(恨) 많은 백성이여, 원칙(原則)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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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시 16:8-11)
- 사람은 스스로 거룩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써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레 20:8) 다윗은 항상 주님을 앞에 모시고 신뢰함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도록다윗은 ‘내 입술을 지키소서, 마음을 지켜주소서, 귀를 지키소서’(시 141:3-5)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 살아갑니까? 본문을 보면,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기쁘고, 영도 즐거워하게 하며, 육체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스올의 문턱에서라도 생명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 살 수 있는지 다윗에게 배우려고 합니다.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여쭙는 삶이었습니다. 사무엘상 2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탈취한 것을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윗은 주님께 “내가 출전하여 이 블레셋 사람을 쳐도 되겠습니까”(2절) 하고 여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주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유다에서도 가슴 졸이며 살고 있는데,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군대와 마주치면 더 위험하다며 반대하였습니다. 다윗은 다시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겠으니 어서 그일라로 가라고 똑같이 대답하셨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앞서 가시면서 싸워주셨기 때문이며, 다윗이 주님께 계속 여쭈어서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주님께 모든 일을 여쭈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이 우리보다 먼저 가시면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고, 우리를 끝까지 돌보아주시기 때문입니다.(신 1:30-31)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께 계속 여쭙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다윗은 찬양하는 삶이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서 먼저 블레셋에 빼앗긴 하나님의 궤를 모셔오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때 다윗이 직접 만든 모든 악기를 총동원하여 찬양하면서 옮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가 다윗 성에 들어올 때 온 이스라엘 백성과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하나님 앞에서 있는 힘을 다해 춤을 추며 찬양하였습니다.(삼하 6장) 다윗은 왕이 되어서도 오직 이스라엘의 왕은 위대하신 하나님이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시 145:1-3)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놀라운 행적을 항상 전파하겠다는 마음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하나님, 주님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만물은 주님의 뜻을 따라 생겨났고, 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계 4:11) 셋째, 다윗은 회개하는 삶이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죄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습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죄를 지적했을 때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삼하 12:13)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후 평생토록 죄를 회개하며 울었습니다.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시 56:8)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회개의 눈물을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윗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죄에 대한 결과를 책임졌습니다. 다윗은 죄를 용서받은 기쁨과 함께 죄로 인한 고통을 감수했습니다. 그러면서 죄를 용서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죄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관심 두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하실 수 있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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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시 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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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박준형 목사의 ‘당면한 현실’(마 13: 18~30)
-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27-29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두 가지 비유를 통해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모습들과 현실 속에서 발생되고 엮어진 상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같은 씨앗, 천국의 말씀이 뿌려지지만, 마음의 밭이 어떠하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악한 자에게 빼앗기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자라날 틈을 얻지 못합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들을 때 즉시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해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 쉽게 넘어집니다.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마음을 가득 채워 말씀이 막히게 됩니다. 결국 결실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고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해로만 끝나지 않고 삶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견딥니다. 그래서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로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실은, 말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음이 준비되고 지켜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라지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때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갑니다. 싹이 나고 결실할 때 가라지도 함께 보입니다. 종들이 당황해서 묻습니다. “주여, 좋은 씨를 뿌리셨는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은 원수가 이렇게 했다고 답하십니다. 그러자 종들은 즉시 가서 뽑아 버리자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그리고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에는 추수 때에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묶고, 곡식은 곳간에 모으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상황과 현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비록 좋은 씨가 뿌려진 밭임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이라는 무대에는 원치않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이 섞여 있다고 해서 선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그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다루는 방식에서 조급해하시지 않습니다. 인간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당장 눈에 보이는 가라지를 뽑아 버리고 싶지만, 깨달음 없는 성급한 처사는 오히려 그 곡식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현재의 혼란과 처참함에 대한 즉결보다는 곡식을 살리는 보호하심과 인내를 말씀하셨습니다. 최종적인 분별과 심판은 추수 때, 즉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먼저, 말씀을 들을 때 깨닫는 마음이 되라고 하십니다. 얕은 기쁨으로 끝내지 말고, 뿌리를 내려 환난 속에서도 견디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염려와 유혹이 마음을 덮지 않도록 경계하며, 말씀이 숨 쉬고 자랄 공간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동시에 공동체와 삶의 자리에서 선과 악, 진짜와 가짜가 섞여 보이는 상황을 만날 때 조급한 판단과 성급한 배제를 경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따라, 당면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마음의 밭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시고, 혼란하고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지혜와 인내를 갖추어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믿음과 결단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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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박준형 목사의 ‘당면한 현실’(마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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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의 이름으로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깃발을”
-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 명예총장 황원찬)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본교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졸업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위 수여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길 사명자들을 각자의 사역지로 파송하는 영적 예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명, 석사 49명, 연구과정 16명 등 총 80여 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성경과 신학을 깊이 연구하며 개혁주의 보수 신학의 토대 위에서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로 훈련받아 왔다. 학교 측은 “이들이 각 교회와 선교지, 학문 현장에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시대를 분별하는 지도자로 세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대한신대가 지향해 온 ‘글로벌 리더 양성’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함께 학위를 받으며 국제적 신학 공동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은 졸업 후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가 교회 개척과 목회, 신학교육, 선교 사역 등을 감당하게 된다. 대한신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교육 사역을 통해, 복음 중심의 신학을 세계 교회와 나누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배는 박재봉 교수(행정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한승돈 교수의 기도, 조재숙 교수(유학생석박사원장)의 성경봉독, 한승희 교수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김도경 총장은 ‘목적 있는 삶’을 주제로 설교하며 졸업생들에게 분명한 신앙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졸업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의 출발”이라며 “배운 지식과 학위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김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이 배울수록 더욱 겸손해야 하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전적인 신뢰와 의탁의 삶을 당부했다. 창세기 1장 26~28절을 본문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삶의 본질을 결정짓는 핵심임을 역설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인생은 가장 가치 있게 쓰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식에서는 강진국, 오우석, 임순규 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으며, 우수 졸업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황다니엘 이사장은 이사장상을, 김도경 총장은 총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학업과 공동체에 모범을 보인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공로상 수여를 통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박종주 학교법인 이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황원찬 명예총장은 “진리가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성경의 가치를 붙들어야 한다”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예식은 황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 교회를 섬길 글로벌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는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철학박사·신학박사·목회학박사·목회학석사·신학석사·문학석사 및 EQ 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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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의 이름으로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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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오병이어’(마 14:13-21)
-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 4:2b)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히 6:18)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고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이다.”(요 6:14)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고백하겠습니까? 본문을 보면,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따라오는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여기는 빈 들이고 날이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먹을 것을 사서 먹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하늘을 보시고 축사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그것을 무리에게 나누어주니 모두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 외에 어른 남자만도 오천 명쯤 되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양을 가지고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신 것은 예수님의 창조 능력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에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5-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2-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인 것을 알려주었습니다.(출 16:15) 만나가 그때 일시적인 양식이었던 것에 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떡은 영원한 양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근원이 되실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게 해주시는 양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4장을 보면, 엘리사가 행한 이적은 예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충분히 먹고 남도록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왕하 4:42-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20개의 보리떡과 자루에 담은 채소로 100명을 먹게 한 이적이 나옵니다. 두 가지 이적의 공통점은 먹고도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요 10:10b)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한 번 체험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주님의 새롭고 풍성하신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여 그 은혜를 이웃과 꾸준히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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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오병이어’(마 14: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