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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하성 신임 총회장 이기봉 목사 “오순절 영적 야성 복원으로 교단 부흥 견인할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신뢰 속에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된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가 교단의 순수한 영적 정체성 회복과 전방위적 내실 성장을 골자로 한 목회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기봉 신임 총회장은 교단 내에서 탁월한 행정력과 강력한 영적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한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초당대학교 대학원(M.A), 코엔 대학교 및 신학대학원(Th.M, Th.D)을 거친 그는 광주지방회장, 교단 선관위 서기, 재무, 부흥사회 대표회장, 수석부총회장 등 교정(敎政)의 핵심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전남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및 이사장, 대한민국 경찰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직을 통해 교계 전반에서 굵직한 연합 리더십을 발휘해 온 행정·영성 전문가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 “인간의 정치 배제한 영적 축제의 결실” 이기봉 총회장은 이번 제75차 정기총회를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이 인간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철저히 내려놓고, 오직 성령의 강력한 임재 안에서 진정으로 한마음이 된 영적 축제”라고 규정했다. 그는 임기 동안 에베소서 4장 3절(“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말씀을 사역의 절대적 지표로 삼고, 한국 교회 부흥의 영적 모태였던 오순절 성령운동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단순히 행정적이거나 외형적인 결합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성령 안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연합과 일치의 공동체’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이 총회장은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목회적 환경을 ‘갈등과 분열, 권위의 위기’로 진단하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오직 ‘십자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네 가지 핵심 정책을 즉각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말씀·성령·기도’ 본질 회복과 목양 질서 확립에 총력 첫 번째 핵심 과제는 ‘말씀·성령·기도’ 운동의 내실화다. 이기봉 총회장은 교단의 역동성이 인간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께 전적으로 무릎 꿇을 때 발현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 교단적인 말씀 및 기도운동을 전격 전개하여 성도들을 영적 전쟁에서 교회를 수호하고 목회자와 동역하는 ‘기드온의 삼백 용사’와 같은 정예 군사로 육성, 총회의 영적 토대를 전면 리모델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거룩한 목양 질서의 회복과 건강한 연합을 꼽았다. 세속화의 물결 앞에 추락한 목회적 권위를 바로 세우고, 형식주의 예배를 과감히 탈피해 ‘성령의 감동이 살아 숨 쉬는 예배’를 전격 복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이단의 교묘한 침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순복음 호남신학교 등 산하 신학 교육 기관의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내부 결속을 바탕으로 한국 교계의 연합 사역에도 장자 교단다운 주도적 목소리를 내겠다고 공언했다. 소통 창구 활성화와 세계 선교 지경 확대… 다음세대 육성 TF 가동 세 번째 정책은 교단 내부 소통의 전격적인 확장과 세계 선교 지경의 확대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영적 회복이 교단원 간의 수평적인 화목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체육대회와 영성 세미나 등 구성원들이 격의 없이 어우러지는 소통 창구를 활성화해 내부 갈등을 치유하고, 다가오는 세계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하성의 선교적 리더십을 온 열방에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네 번째 과제로는 ‘다음세대 사역’의 전략적 육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다음세대를 살려내는 일은 교단의 생존과 직결된 절대 과업이라는 판단 하에, 교단 내 최고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 청사진’을 수립하고 신학교와 연계한 인재 육성 로드맵을 가동하여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위기는 복음의 순수성 증명할 기회… 소외 없는 따뜻한 총회 만들 것” 인구 절벽과 다원주의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도에 대해 이기봉 총회장은 “인간의 눈에는 위기이지만, 교회가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가장 강력한 복음의 절대 순수성을 회복한다면 제2의 오순절 부흥을 일으킬 최고의 영적 기회”라며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전면 회복을 촉구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정통 기하성’의 계보를 지키기 위해 교단의 정체성을 흔드는 대내외적 시도에는 결코 타협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되, 주님 안에서의 연합에는 유연하게 임하겠다는 원칙을 확고히 했다. 아울러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총회 행정’을 안착시켜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농어촌 및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경제적·영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회와 우량한 개별 교회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실질적인 형제 교회 지원 시스템’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목회자들이 소외됨 없이 함께 웃으며 사역할 수 있도록 임원진의 모든 지혜를 모으겠다는 다짐이다. 이기봉 신임 총회장은 “총회장이라는 자리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종의 멍에를 메고 눈물을 닦아주는 자리”라며, “직전 총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목회자들의 눈물의 기도로 쌓아 올린 이 거룩한 터전 위에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총회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총회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의 동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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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기하성 제75차 정기총회 성료… 신임 총회장에 이기봉 목사 취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가 지난 5월 18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제75차 정기총회 및 총회장 이·취임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리더십으로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가 제75차 신임 총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총회와 이·취임식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극심한 세속화와 다원주의, 인구 절벽으로 인한 목회적 위기 상황 속에서 거행됐다. 전국의 각 지방회에서 소집된 대의원 목사와 장로들은 여러 갈래로 분립되어 있는 기하성 총회들 가운데 오순절 성령운동의 순수한 복음적 전통과 역사적 계보를 올곧게 이어온 ‘정통 기하성’이라는 자부심을 여실히 드러내며 교단 전반에 걸쳐 뜨거운 연합의 열기를 뿜어냈다. 제75차 정기총회 개막… “인간의 결합 아닌 성령의 연합으로” 정기총회의 서막을 연 개회예배에서 당시 수석부총회장 직무를 수행하던 이기봉 목사는 강단에 올라 에베소서 4장 3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75차 정기총회의 엄숙한 개회를 선언했다. 이기봉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75년이라는 길고 험난했던 세월 동안 우리 총회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가 마주한 오늘날의 시대적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으며, 사회적 갈등 속에서 교회는 끊임없는 분열과 소외의 도전 앞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교단의 진정한 하나 됨은 인간의 정치적 의지나 외형적인 물리적 결합이 아닌, 오직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인간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이 전면에 앞설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피력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확정된 기하성 제75차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 ▲수석부총회장: 이수희 목사(순복음번영로교회)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순복음중앙교회), 이경신 목사(경성지방회), 동인배 목사(교하순복음초대교회) ▲총무: 이영복 목사(하남순복음교회) ▲서기: 김광종 목사(순복음금광교회) ▲재무: 이응남 목사(순복음새생명교회) ▲회계: 김훈남 목사(순복음열린교회). 최초 ‘부부 총회장’ 이경은 목사의 아름다운 이임과 공로 치하 오후 4시 30분부터 이어진 총회장 이·취임예식은 감사와 결단이 교차하는 감동의 현장이었다. 1부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5~18)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총회 리더십의 기반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이어야 하며, 철저한 자기 부인과 순종으로 교단을 세워가야 한다”고 사명을 일깨웠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교단의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해 눈물로 헌신한 제74차 직전 총회장 이경은 목사와 증경총회장 전태식 목사의 공로가 집중 조명됐다. 두 사람은 한국 교회사에 전무후무한 ‘최초의 부부 총회장’이라는 특별하고 명예로운 이정표를 남기며 총회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경은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연임을 하는 동안 참으로 많은 기쁨과 감사가 있었지만 엄청난 영적 부담감도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도, “교단이 가장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물러난 이후에도 기하성 교단이 어려움에 처한다면 언제든지 신발을 벗어 던지고 가장 먼저 달려 나와 교단을 수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새로 세워진 이기봉 총회장을 향해 “나보다 더 뜨겁고 충만하게 성령운동을 전개해 교단을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기봉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감격보다는 사명의 엄중함을 고백했다. 이 총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결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성령님의 음성과 총회원들의 목소리를 겸손히 청취할 것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끝까지 지켜낼 것 ▲이를 위해 철저히 말씀과 기도로 나아갈 것을 엄숙히 선언했다. 격려와 축하… “호남 교계 이끈 연합 리더십, 기하성의 방점 찍다” 3부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서는 교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축하 멘트가 현장을 달궜다.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총회장이라는 자리는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중차대한 자리인데, 이기봉 목사님이 이 자리에 서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와 전남, 함평 지역에서 수많은 연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이기봉 목사님의 리더십이 이번 총회장 취임을 통해 교단 연합의 아름다운 최종 방점을 찍게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유 목사는 이어 이 자리가 있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함평순복음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외에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증경총회장 김서호·강희욱·우시홍 목사, 그리고 CTS 기독교TV 김도영 사장 등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하며 교단의 정통성을 찬양하고 신임 리더십의 출범을 축하했다. 예식은 회계 김훈남 목사의 광고 후 모든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교단가를 제창한 뒤,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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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백석, ‘연합의 DNA’로 한국교회 하나 됨의 길 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다시 한번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거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분열의 역사를 뒤로하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선택한 백석의 행보는 갈등과 정체기에 빠진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백석총회는 지난 5월 5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대신, 합동연합, 국제선교, 에녹, 합동연대 등 5개 교단과의 통합을 공식 선언하고 ‘통합 환영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1978년 복음의 기치를 들고 설립된 이후 아홉 번째로 이뤄진 이번 통합은, 백석이 견지해온 ‘연합의 사명’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적 열매임을 입증했다. “백석의 꿈, 하나님이 이루신다” 이날 예배는 시종일관 감격과 은혜 속에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는 “분열된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겠다는 백석의 꿈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고 계신다”며, 이번 통합이 인간의 수단이 아닌 성령의 역사임을 분명히 했다. 축사에 나선 교계 지도자들도 백석의 포용력에 경의를 표했다. 이정익 목사는 “기득권과 교권을 과감히 내려놓는 백석의 결단은 한국교회의 귀한 귀감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간구하신 ‘하나 됨’의 기도가 오늘 이 자리에서 실현됐다”며 백석의 신학적 정체성이 한국교회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홍사진 목사는 “이 자리가 교단 간 화해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소강석 목사는 특유의 깊은 영성이 담긴 축시를 통해 교회의 연합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마중물임을 선포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날 예배의 영적 감동을 정점으로 이끈 것은 소강석 목사(한교총 증경대표회장·시인)의 축시였다. 소 목사는 ‘천년의 궤적, 눈물의 소네트’라는 시적 언어를 통해 1976년 용산구 동자동의 작은 풀씨 같았던 대한복음신학교가 거대한 백석의 생명 젖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서사적으로 그려냈다. 소 목사는 축시에서 “장종현 목사의 눈물과 무릎으로 이룬 꿈과 기적의 대서사시”라며 이번 통합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그는 “검룡소에서 발원한 실개천들이 모여 거대한 한강을 이루듯, 5개 교단과 하나 되는 이 자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역사적 궤적”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백석 교단의 홀리파이어(Holy Fire)가 더 활활 타올라 이 시대의 영적·숫자적 성장 교단이 되길 바란다”는 축복을 더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기반한 실천적 연합 백석총회가 지속적인 통합을 이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연합의 DNA’가 있다. 1981년 첫 통합 당시 “장로교회를 하나로 세우는 선구자가 되겠다”는 선언은 오늘날까지 백석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이날 권면을 통해 “하나 됨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 희생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사람의 계산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무조건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흥의 도구로 사용하신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다짐’ 선언을 통해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바로 세우며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조직의 결합을 넘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근간으로 한국교회의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백석총회는 앞으로도 신학과 교리가 같은 교단들과의 문호를 지속적으로 개방하며, 장로교회의 대연합을 향한 행보를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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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6
  • 국독연 제25회 안수식, 눈물과 환희의 사명 선포
    "선배 목사님들의 손이 머리 위에 닿는 순간,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교단 정치나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서는 독립교회 목사로서 더 큰 사명을 감당토록 하겠습니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이하 국독연)가 지난 4월 27일 오전 서울 CTS 아트홀에서 거행한 ‘제25회 목사안수식’은 그 어느 때보다 거룩한 전율과 감동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이날 배출된 18명의 신임 목사들은 세상의 안일한 길을 거부하고, 오직 성경의 권위와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따르는 ‘독립교회 사역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며 장엄한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거룩한 멍에를 메다… 눈물과 감동의 안수례 안수식 현장은 시종일관 경건하면서도 뜨거웠다. 2부 안수식 인도를 맡은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부름에 따라 안수 대상자들이 강단 앞에 무릎을 꿇자, 장내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정적과 거룩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선배 목회자들이 두 손을 얹어 이들이 주의 종임을 선포하자,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안수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새롭게 거듭남에 감사하며, 맡겨진 사명을 끝날까지 겸손히 받들 것을 눈물로 고백했다. 이어 진행된 안수패 수여식에서 림택권 총회장이 수여하는 안수패를 받아 든 이들의 얼굴에는 독립교회 정통 맥을 잇는 국독연의 일원이 되었다는 깊은 자부심이 서려 있었다. 박조준 목사 “독립교회는 성직의 순수성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독립교회 운동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선구자인 설립자 박조준 목사의 권면은 안수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박 목사는 과거 보장된 성공을 포기하고 독립교회의 가치를 한국 땅에 심기 위해 고난을 자처했던 자신의 길을 회고하며, 신임 목사들에게 성직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 목사는 “목사는 세상 사람과 구별된 성직자로서, 세상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영혼을 바라봐야 한다”며 “권력과 재력, 학력 앞에 비굴해지지 말고 오직 불쌍한 영혼을 위로하는 일에만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회의 악법과 부정부패를 보고도 짖지 못하는 침묵하는 종이 되지 말라”는 파수꾼의 사명을 강조하며, “돈을 만지지 말고 오직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만 전무할 것”을 준엄하게 명령했다.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정통 독립교회’ 위상 세운 숨은 거목 국독연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이자 자부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에는 설립 초기부터 모든 실무를 총괄해 온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헌신이 결정적이었다. 임 목사는 독립교회 운동이 지닌 순수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공교회적 질서와 체계를 확립하여, 국독연을 한국 독립교회의 ‘종가(宗家)’로 안착시켰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임우성 목사의 치밀한 리더십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신임 목사들이 국독연 소속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당당하게 고개를 들 수 있는 것”이라며 그의 공로를 치하했다. 앞선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림택권 목사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라지에 집중하지 말고 알곡을 키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라”며 “우리는 이미 승리한 전투에 참전하는 군사들이다. 성령의 칼인 말씀을 붙들고 당당하게 사역에 임하라”고 격려했다. 안수자 대표 박효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죄인이며 부족한 자를 시련과 연단을 통해 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린다”며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도구가 되어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교회의 희망, 국독연의 역사적 소명 제25회 안수식은 국독연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한국교회적 기여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교단의 정치적 굴레를 벗어나 오직 성경 중심으로 회귀하려는 국독연의 개혁 정신은 이제 한국교회의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신학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복음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국독연의 정체성은 새롭게 세워진 18명의 종들에게 가장 큰 자부심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인찬 목사의 예배 인도와 김시철 목사의 축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수식을 마친 18명의 신임 목사들은 이제 국독연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뒤로하고, 세상을 비추는 거룩한 등불이 되어 각자의 사역지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제25회 목사안수자] 고혜진, 강문정, 김미정, 김신애, 김재현, 김주성, 김창익, 박상철, 박효춘, 손상일, 손한성, 설지영, 이길홍, 이요한, 이창은, 임화목, 유정우, 홍종렬 [안수위원] 박조준, 림택권, 임우성, 박순형, 이형노, 정인찬, 임재환, 정일웅, 장영출, 오원호, 김열, 강대형, 최재복, 김기배, 조희완, 김진호 목사, 김시철, 정성진, 정균양, 림준식, 최석봉, 권문상,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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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8
  • [신년 메시지]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총회장 림택권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회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가 2026년 새해 사역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의 시작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목회자의 소명과 시대적 책임 앞에 섭니다. 교회는 시대의 흐름에 의해 방향을 정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존재와 사명을 규정받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무엇보다 말씀 앞에 먼저 서는 사람이며, 강단과 삶으로 진리를 선포하도록 부름받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남긴 신앙의 유산은 오늘의 목회 현장에서도 분명한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을 신앙과 삶의 최종 권위로 붙들며, 오직 은혜(Sola Gratia) 로 구원받은 자임을 고백하고, 오직 믿음(Sola Fide) 으로 하나님 앞에 서며,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만을 교회의 머리와 유일한 중보자로 선포하고, 모든 사역의 목적을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고백은 단지 교리적 표어가 아니라,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는 실제적 힘이며 오늘의 시대를 분별하게 하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특히 오늘의 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 책임과 질서에 대한 성경적 토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교회와 목회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가치를 분명히 가르치고, 자유 안에서 책임으로 응답하는 삶, 법과 질서 위에 세워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성경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세상과 단절된 신앙인이 아니라, 말씀으로 무장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야 합니다. 성도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정의와 책임, 자유와 절제를 실천함으로써, 자유와 법치, 책임의 원리 위에 세워진 나라의 근간을 지키는 영적 도구로 쓰임 받도록 인도하는 것이 오늘 목회자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는 정치 참여의 선동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시민을 길러내는 영적 목양입니다. 그러므로 강단은 분명해야 하되 거룩해야 하며, 목회는 따뜻해야 하되 진리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설교와 교육, 목양과 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시대를 분별하고, 거짓과 혼란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힘써야 할 때입니다. 2026년 새해,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모든 목회자 여러분과 함께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고, 기도의 능력을 다시 붙들며, 다음 세대를 복음과 책임의 사람으로 세우는 사역에 동행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행하시며, 여러분의 사역을 통해 교회와 이 땅 가운데 선한 질서와 참된 소망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주 안에서 깊이 존경하며 사랑으로 권면드립니다. 2026년 1월 1일 국제독립교회연합회 WAIC (Worldwide Alliance of Independent Church) 총회장 림택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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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예장총회 “교회를 살리고 시대를 살리는 총회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 원네스교회(담임 김치훈 목사)에서 제110회 총회를 열고, 총회장 강태흥 목사의 연임을 가결했다. 강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총회, 세계를 살리는 총회"로 더욱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전국 495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큰 풍파를 겪었음에도 여전히 건재한 총회의 모습을 재확인했다. 총대원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옳고 그름에 대한 분명한 분별이 총회 안에 임할 것을 확신했다. 특별히 올해 총회에서는 지난해 임원이 그대로 유임됐다. 올 초 총회 분열로 새로 조직된 임원들이 그대로 이번 회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선교다.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복음의 가치는 결코 변할 수 없다. 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복음의 가치를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 여러 혼란 중에 놓여 있지만 우리를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그 분이 치유할 진실의 능력을 믿고 우리는 우리의 목표인 선교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이 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발전 기금을 기존 총회 임원 전체에서 총회장과 부총회장에 한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다음은 제110회 총회 명단이다. ▲총회장 강태흥 목사(일산영광교회) ▲부총회장 조상용 목사(광주 복음교회) ▲부총회장 김경수 장로(임마누엘교회) ▲서기 김일환 목사(대구선교교회) ▲부서기 나성주 목사 (BS 동두천교회) ▲회록서기 김성윤 목사(진주세원교회) ▲부회록서기 심대의 목사(안성임마누엘교회) ▲회계 김홍갑 장로(대전열방선교교회) 등이다. 공석인 부회계는 추후 임원회에서 보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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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총회장 이경은 목사
    총회장에 연임되셨는데, 소감을 부탁 드린다. = 부족한 종을 지지해 준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선, 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전국에서 총회 대의원 목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기쁘고 행복한 총회를 치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선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 74차 총회가“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 1:8)라는 외침으로 계속적인 성령운동의 진보적인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금번회기 가장 우선되는 정책이 있다면? = 첫째, 성령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성령운동은 우리 교단의 정체성이며,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넘어서서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작년부터 성령운동을 외치고 출발했다. 올해에도 계속해서 달리다 보면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이제 다시 성령운동이 시작되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달리다 보면 성령운동은 급속하게 확산될 것이다. 이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와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파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교단 청년들을 다음세대 리더로 키우겠다. 교단 청년들이 성경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워 앞세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다음 세대를 힘있게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그동안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아바드리더시스템이라는 실천적이며 성경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세대와 성도들을 교회와 가정을 지키는 용사로 세운 충분한 경험과 열매들이 있다. 교단 청년들을 다음세대 리더로 키운다는 것은 본 교단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십자가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다. 셋째,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과 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 한국 교계 목회자들의 권위가 실추된 지금, 먼저 본 교단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섬기겠다.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을 위한 각 교회들의 예배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하나님께 열납되는 예배 회복에 노력하는 한편, 이단의 어떠한 위협으로부터도 교회를 지키기 위한 교육 사업에 힘쓰겠다. 올해 주제인 ‘다시 성령으로 RE:Spirit’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올해 교단 총회 주제를 “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 1:8)으로 정했다. 성령운동의 회복이 우리 교단 정체성의 회복이며, 부흥과 성장의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교회의 회복도 성령운동만이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총회장으로서 교단 성령운동을 강력하게 강조하면서 해나가고 있다. 성령운동의 본질과 방법은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교단 내에서 변혁적 교회 성장 세미나를 계속해서 개최하고 함께하는 것도 성령운동으로서의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이유다. 교단과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 = 저는 교회와 교단의 연합사업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 영적대각성운동본부를 통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등을 통해 연합의 일들을 감당했다. 물론 저는 총회장으로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교단 스스로가 단단하고 당당해야 한국교회를 향한 대외 활동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다. 당부의 말이 있다면?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한다. 반복적인 이야기이지만 성령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고, 성령운동이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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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대신(석수) 서울노회 “위기가 짙어질수록 교회 본래의 사명 다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석수) 서울노회(노회장 박귀연 목사)가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4회 정기회를 열고, 어두운 시국 속 공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사명자를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는 복음 중심 노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는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국민들의 갈등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황에 교회가 국민 간 화합의 매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다가올 6/3 대선에서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경적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예배는 손대흥 목사(서기)의 인도로 임윤정 목사(과테말라 선교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박귀연 목사가 '실망없는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은 결코 우리들의 지식으로 측량할 수 없고, 함부로 예측할 없기에, 오늘의 결과만을 놓고 함부로 평가해서도 실망해서도 안된다"며 "우리는 부르신 그 큰 뜻 속에서도 실패와 좌절에도 그가 뜻하신 계획이 있기에 우리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련에 좌절치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정기회에는 이은주 선교사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이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선교사다. 그녀는 "한국에서 유치원과 떡공장, 강남에서 미용실을 6곳이나 운영하던 내가 어느날 뇌종양으로 쓰러졌다. 그 때 죽음을 앞에 두고, 나는 하나님의 강권으로 무작정 필리핀으로 갔다"며 "그 곳에서 신발도 신지 못하는 빈민 아이들을 보고 바닥에 앉아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이 곳이 내가 하나님이 보내신 곳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하나님은 이 곳에 내게 교회를 세우게 하셨다. 돈이 없어 천막만 치고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성전건축을 엄두도 내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하나님의 명령으로 돈을 빌려 바닥에 콘크리트를 치고 건축을 시작했다.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이 곳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허나 이 선교사는 이 곳이 조만간 재개발로 철거될 예정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땅을 구매하고 1층은 지어졌지만, 아직 2층 건축은 돈이 없어 시작을 하지 못했다. 교인 15가정도 돈이 없어 이주할 새 집을 마련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 선교사는 "여러분이 함께 기도해 달라. 우리는 하나님이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실 것으로 믿는다. 서울노회가 함께 기도해주시고 선교에 동참해 주신다면 필리핀에 분명 복음의 열매가 맺힐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증경노회장 박재봉 목사는 "우리사회의 위기가 짙어질수록 교회가 본래의 사명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위기 속에는 남들보다 더 크게 아파하는 형제들이 있기 마련이다"며 "우리 서울노회가 타인의 아픔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고통에 함께 호흡하는 공교회로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노회는 영남지역 산불 구호 기금 200만원을 GOODTV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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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기성, 제2회 본교회와 함께하는 작은교회 전도지원 성료
    강원도 동해시 어촌마을에 위치한 은혜교회(이지혜 전도사)는 주일예배에 어민과 상인들이 장화를 신고 예배를 드린다. 장사를 하느라 오전 11시 예배시간에 참석하기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식사까지 준비한다. 은혜교회는 지난해 5월 개척되었는데 7개월 만에 30명의 성도가 등록했다. 이중 80%가 불신자이고 교회 인근 묵호항에서 생업에 종사한다. 유명 관광지 지역의 주민들이 주일에도 생업을 이어가는 현실을 고려해 맞춤형 전도전략에 나서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 2015년 개척된 한림화목교회(이준일 목사)는 성탄절에 담임목사가 산타 복장으로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소방서, 파출소 등을 돌며 선물을 나눈다. 이준일 목사는 “처음에는 많이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어 같이 사진도 찍고 교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진 것 같다”고 웃었다. 평소에는 건빵, 부침개, 아이스크림을 부지런히 나누며 꾸준히 전도하고 있다. 부침개 맛이 너무 좋아서 비법을 알고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있다. 은혜교회와 한림화목교회는 농어촌의 ‘작은교회’이지만 사역과 비전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 재정과 인력을 지원한다면 탄력을 받아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 전도에 주력하는 작은교회들을 돕고자 본교회(조영진 목사)가 한국성결신문(사장 홍재오 장로)과 함께 지난해 처음 ‘전도지원사업’을 전개했고 지난 3월 27일 서울 대치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에서 ‘제2회 작은교회 전도지원사업 전도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암교회(서창범 목사) 너나들이교회(김신웅 목사) 늘사랑교회(박신애 목사) 방산교회(유대형 목사) 새롬교회(한정우 목사) 새사랑교회(이정호 목사) 새소망교회(서범근 목사) 샘솟는교회(박상진 목사) 서울우리교회(정근형 목사) 소보교회(진성희 목사) 순천교회(박인욱 목사) 예수마을교회(구영기 목사) 예수생명교회(이철우 목사) 은혜교회(이지혜 전도사) 은혜로교회(신정호 목사) 임마누엘교회(김성한 목사) 임마누엘선교교회(조창식 목사) 증평수정교회(류지현 목사) 한림화목교회(이준일 목사) 헤세드교회(허재만 목사) 등 20개 교회에 전도비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교회들은 꾸준히 전도에 나서거나 실행 가능한 지역복음화 전략을 세운 교회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본교회와 한국성결신문 관계자, 지원 대상 20개 교회 담임목사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전달식 및 전도계획 및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한국성결신문 후원회 감사 이규배 장로가 사회를 맡아 운영위원장 김용태 장로의 기도, 기성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한국성결신문 편집위원장)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성원 목사는 “우리 교단은 1907년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교단으로 발전해 성장해 왔다”면서 “어려운 환경도 열정으로 전도하면 얼마든지 돌파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어진 2부 전달식에서 사장 홍재오 장로가 환영사를 전하고 심사위원장 윤성원 목사가 심사 결과를 설명한 후 본교회 조영진 목사가 20개 교회에 전도비를 전달했다. 전도비를 받은 담임 목회자들은 다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제공받은 전도 지원금을 투명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집행할 것”을 서약했다. 조영진 목사와 기성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작은교회 전도지원 사업이 작은교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국성결신문은 조영진 목사에게 작은교회 목회수기 및 전도지원 사업에 힘쓴 공로를 격려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3부 전도사례 및 계획발표는 서울우리교회, 소보교회, 임마누엘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은혜교회, 한림화목교회, 순천교회가 차례로 전도사역 현황을 보고했다. 한편 본교회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작은교회의 전도를 지원하기 위해 훈련된 전도팀을 각 지역으로 파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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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신년 메시지] 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먼저 우리에게 거룩한 약속으로 새해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새 날은 지난 역사에 대한 응답이자, 오늘의 은혜를 감사할 아름다운 희망입니다.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지난 140년은 매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 축복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주한 지금의 고난이 결코 적지 않지만, 역사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고난을 극복할 힘과 그 힘을 통해 나아갈 새 날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 새해의 첫 벽두에 우리에게 주어진 새 일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들고자 합니다. 인류의 영육이 점차 메마른 사막으로 변해가는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은 진정한 복음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계십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고난과 선택은 우리의 눈을 흐리고 있지만, 그 분의 음성은 언제나 그 곳에서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믿습니다. 한국기독교침례회(한침)는 선교하는 교회를 꿈꾸는 사명자들의 교단입니다. 우리의 힘은 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사명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새해에도 미국침례회(ABCUSA),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세계 선교를 위한 사명자의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새 날을 여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분의 절대적인 권능을 믿고, 역사를 믿으며,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소망의 시간임을 믿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의 시간으로만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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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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