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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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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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 명예총장 황원찬)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본교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졸업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위 수여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길 사명자들을 각자의 사역지로 파송하는 영적 예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 석사 49, 연구과정 16명 등 총 80여 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성경과 신학을 깊이 연구하며 개혁주의 보수 신학의 토대 위에서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로 훈련받아 왔다. 학교 측은 이들이 각 교회와 선교지, 학문 현장에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시대를 분별하는 지도자로 세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대한신대가 지향해 온 글로벌 리더 양성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함께 학위를 받으며 국제적 신학 공동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은 졸업 후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가 교회 개척과 목회, 신학교육, 선교 사역 등을 감당하게 된다. 대한신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교육 사역을 통해, 복음 중심의 신학을 세계 교회와 나누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배는 박재봉 교수(행정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한승돈 교수의 기도, 조재숙 교수(유학생석박사원장)의 성경봉독, 한승희 교수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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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총장은 목적 있는 삶을 주제로 설교하며 졸업생들에게 분명한 신앙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졸업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의 출발이라며 배운 지식과 학위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김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이 배울수록 더욱 겸손해야 하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전적인 신뢰와 의탁의 삶을 당부했다. 창세기 126~28절을 본문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삶의 본질을 결정짓는 핵심임을 역설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인생은 가장 가치 있게 쓰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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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식에서는 강진국, 오우석, 임순규 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으며, 우수 졸업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황다니엘 이사장은 이사장상을, 김도경 총장은 총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학업과 공동체에 모범을 보인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공로상 수여를 통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박종주 학교법인 이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황원찬 명예총장은 진리가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성경의 가치를 붙들어야 한다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예식은 황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 교회를 섬길 글로벌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는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철학박사·신학박사·목회학박사·목회학석사·신학석사·문학석사 및 EQ 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2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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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의 이름으로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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